카페연대1 제주도 아이 둘과 함께 떠나는 3편 여행 셋째날 ~ 여행 마지막 날 제주 여행 마지막 밤, 아직은 아기인 둘째 아들은 일찍 잠에 들고 저, 와이프, 첫째 아들 세 사람은 늦게까지 안자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캔맥주와 육포로 달래기 위해 테라스에 나갔습니다. 이날 날씨가 비바람이 엄청 심하고 꽤 추운 날씨였지만 테라스에서 보이는 해온 온수풀에는 비키니를 입은 젊은 아가씨가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온 남자친구와 함께 였는데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하는 걱정때문에 수영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에 첫째 아들이 냉장고에 생수를 꺼내서 자기도 엄마, 아빠와 같이 있고 싶다고 테라스로 나왔습니다. 얼른 방에 들어가서 따뜻한 담요를 가.. 2023.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