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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 1. 육아는 어렵다. 왜 나는 항상 화를 낼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생각합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해주자. 이해하기가 힘들다면 따뜻하게 안아서 진정을 시켜주고 나 또한 진정을 해보자. 하지만 외출을 하는 순간 아이는 아무리 같은 말을 반복해도 듣지도 않고 대답도 하지 않는다. 위험하거나 남들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알려주지만 좀처럼 듣지 않는다. 아이는 또 다른 객체이다. 우리 부부가 낳았지만 우리 부부의 품을 떠나는 준비를 아주 어릴때부터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섭섭해서 더 그러는 것일수도 있다. 위험한 것도 아이는 해보고 싶어한다. 왜냐면 언젠가는 자기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일을 위해 위험한 일도 감수하고 나아가야하는 어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 2023. 5. 8.
만대재 순천 한옥 신상 카페 위치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30주차장주차장은 자체 주차장과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대표메뉴대표메뉴인 한방약과 세트는 한정판으로 저녁에 가면 거의 품절입니다. 버터바도 맛있으니 한방약과 세트가 품절이면 드셔보세요. 음료음료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딸기, 망고, 딸기요거트 스무디가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마실 음료는 정말 많았는데요.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카페라떼, 바닐라라떼와 허브차 들이 있었고 만대재 미숫크림과, 만대재 쑥크림은 샷이 들어간다는 점 명심하세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좌석에 앉아 한옥과 자그마한 잔디밭을 보면서 힐링하기에 딱이었습니다. 순천만습지나 순천만정원에 오시면 만대재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2023. 4. 21.
넥센타이어 엔페라 N'FERA primus AS T1 장착 후기 일절 광고 없는 내 돈으로 내가 사서 내가 써본 후기입니다.타이어 선택갑작스러운 이직으로 주말 부부가 된 나는 매주 금요일 380km 그리고 일요일 380km를 운전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최소 760km를 운전해야 하기에 연비는 무시할 수 없었고 결국 와이프 소유의 SM6와 차를 바꿨다. 일단 자동차등록증 대표명의 변경 등 갖가지 행정업무를 완료하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sm6 USB 단자를 유튜브와 각종 블로그를 찾아가며 DIY로 교체를 끝냈을 때 교체주기를 넘어서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갈라진 앞바퀴 타이어를 보고 있으니 생명의 위협이 느껴졌다. 타이어를 바꿀 마음을 먹었지만 우리 네 가족이 먹고살려면 지출을 줄여야 했으므로 자연히 저렴하고 마일리지 좋은 타이어를 찾게 되었고 내 자동차 인생.. 2023. 4. 7.
홍콩, 마카오: 2019년 6월 4일 홍콩 국외해외연수로 가게 된 홍콩여행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내가 홍콩을 떠나고 난 후 그다음 주부터 홍콩우산시위가 일어났었다. 여행 일정이 조금이라도 길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같이 여행 간 일행들과 후일담을 나눴었다. 홍콩의 경관조명을 견학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떠난 여행, 아침 일찍부터 모여서 김해공항을 두 차로 나눠서 이동했다. 김해공항 근처 사설 주차장에 차를 맡기고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출발한 시간은 일러도 너무 일렀는데 아마 비행시간 2시간 30분 전쯤으로 기억한다. 대부분의 국외해외연수가 그렇듯이 연로하신 과장님을 모시고 가게 되었다. 비록 초여름이지만 홍콩의 날씨는 무덥기로 악명이 높았다. 엄청난 습도와 높은 기온은 과장님을 지치게 만들었고 실외를 장시간 걸어서 이동하는 일정은 거의 다 .. 2023. 3. 28.